소개팅
소개팅 전 (소개팅 팁)
인터넷에 보면 소개팅 관련 후기, 팁, 고민상담 등 글이 많습니다.
처음 소개팅을 나갈 때나 소개팅을 하고 난 후 애프터, 사귀면서
트러블이 있을 때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 주변 지인들의 조언도 구하지만 인터넷에서도 비슷한 상황에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글 들을 많이 찾아보고 참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저는 어떻게 소개팅에 임했는지, 애프터, 관계 발전 등
여러 포스팅을 거쳐 개인적 생각을 말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기 앞서 소개팅, 연애 등에서는 수학공식처럼 딱
정해진 공식과 답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의 성격이
다르고 사고 방식이 다른 것 처럼 사람 사이의 관계는 어떤 공식에
의해 연결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본성이나 성격을
억지로 바꿀필요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성격이나 태도는 따로 있겠지만 연애나 결혼은 한 사람과 할 것이기
때문에 본인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하는 딱 한 사람만 만나면
되기 때문에 억지로 대중들이 좋아하는 성격으로 바꿀필요는
없다라는 겁니다. 예를들면 내성적인 사람이 외향적으로
정반대되는 사람으로 변화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제가 여태까지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느낀 건 그냥 본인 있는 그대로
상대방에게 보여주고 본인과 맞는 사람과 함께하면 된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만, 사람과 사람사이에 예의라는 것이 있는데
기본적인 것들은 서로 지켜줘야합니다.
소개팅 전
소개팅 전, 주변 지인에게 소개를 받던 소개팅 어플, 동호회 등 어떤
경로로 연인을 찾던 우선 본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연인을 만날 준비가 되었는지...
본인이 연인을 만날 준비가 되었는지 알아야합니다. 단지 외로워서
연인을 찾고 있는건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지 본인은 아는지,
본인과 차이가 있는 사람을 이해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등..
어렸을 때는 저만의 이상형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 그런데 지금까지 살아보고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고 보니..
내가 원하는 완벽한 사람은 없구나였습니다. 아무리 내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내가 그에 부합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만날수도 이어질 수가 없겠죠.
본인 상태를 파악해라..
만약 본인이 연인을 만날 준비가 되어있고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지 확고하며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차이를 인지하고 인정할 준비가 되었다면 본인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한 번 거울에 비친 본인 모습을 보고 본인이라면
거울안에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지.. 거울 안에 비친 사람의 성격을
이해 할 수 있는지 등 냉정하게 판단을 해야 합니다. 만약 본인이
봐도 만나주지 않을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들면 포기를 하지말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통해 본인의 매력도를 높여야
합니다. 예를들어 어떤 사정에 의해 본인이 현재 살이 많이 찐
상태라면 바빠서 안돼, 회사 생활해서 안되라는 핑계만 되지말고
독하게 마음먹고 살을 빼기 시작해야 합니다. 본인이 봐도 거울안에
있는 사람을 만나기 싫다면 남이 볼 때도 당연히 매력이 없고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이죠.
평생 함께할 동반자는 한 명만 있으면 된다..
소개팅을 하거나 모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성을 만나기 위해
현재 여러 노력을 하시고 계시다면 현재 나이가 어떻게 되었든
주변의 시선과 충고를 너무 의식하지말고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며
편하게 가시적이지 않고 본인 본 모습으로 이성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저도 그랬고 소개팅을 하며 마음 급한 분을 만났을 때는
부담스럽고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마음이
급했을 때는 제 본 모습을 못 보여주고 상대방에게 너무 급하게
다가기 때문에 상대방도 저한테 부담감을 느끼며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만약 둘 다 마음이 급하고 너무 잘 맞고 원래 성격이
그렇다면 상관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이 급한 상대를 만났을 때
서툰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연애 경험이 많이 없다던가 저에게
부담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소개팅 전 상대방과 연락은 원래 본인이 친구들과 하던데로 해라..
만약 모임을 통해 알게된 것이라면 다르지만 만약 소개팅을 통해
상대방의 사진과 연락처를 받았다면 약속만 잡고 연락을 안하는지
약속 전까지 카톡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물어보는
글들을 많이 봤습니다. 이에 어떻게 하는 것이 맞다라고 단정짓는
글들이 많은데 제가 느끼기에는 위에도 말을 했지만 정답이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소개팅 전 약속 날짜 그리고 장소만 잡으라고 하는 사람들은 처음
소개를 받았을 때 카톡에서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만났을 때
이야기 소재가 떨어져 어색할 수 있다라고 조언하고 반대로 실제
만나기 전 카톡이나 전화 통화 등을 통해 많은 대화를 하고 본인과
맞는지 사전 확인을 하라고 조언하라는 글들이 있는데 정답은 없으며
원래 친구들이나 사람 대할 때 하는 것처럼 하면 됩니다. 지나고보니
인연이 될 사람은 어떻게 해도 인연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약속 시간이야 서로가 시간이 되는 날짜에 만나면 되는데 처음
만나는 장소를 둘이 사는 장소 중간에서 해야하는지, 커피숍에
갔다가 레스토랑에 가는지, 레스토랑은 한식으로 가는지 아니면 값
비싼 곳에 가는지에 대한 고민글들도 많이 보는데 이것도 원래 본인
성격대로 하면 됩니다.
주로 장소는 남자가 주도해서 잡는다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여자가
주도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원래 본인이 주도하는 성격이라면요..
연애 그리고 길게 결혼을 생각하면 서로가 편해야하고 때로는 본인의
성격을 바꿔야 할 경우도 있겠지만 불편하다면 관계가 오래도록
지속되기 힘들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하면 됩니다. 처음 만날 때는
무조건 얼마이상의 양식으로 가야하고 국밥집은 안된다? 많은
여자들이 처음 소개팅 자리에서 국밥집에 가면 싫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남에 의견에 너무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어짜피 본인은
본인과 맞는 한 사람만 찾으면 되니까요. 이 글을 읽는 분이
남성분이라면 첫 소개팅에서 국밥집에 가는 것도 이해할 수 있는
수수한 여성분을 찾는다면 그 1명의 여성만 만나면 되는 것이고
이 글을 읽는 분이 여성분이고 본인 주관이 뚜렷한
남성분을 원하는 것이라면 처음 소개팅 자리에서도 국밥집에
가자라고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남성분을 만나면 되는
것이니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소개팅 날을 주제로
제 개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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