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어플

소개팅 앱

 


 

어디에서 만나는지가 중요할까?

 

 

여러 분들은 연애 잘하시고 계시나요? 

학창시절 부터 "끼"가 있어 쉴틈 없이 연애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

고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모솔"이라는 말을 듣고 계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많은데요. 인터넷, 동호회, 연애관련 프로그램 참가, 소개팅 

어플 등 만남 채널이 정말 다양해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가 정말 

쉬워졌습니다. 만남이 쉬워진 만큼 헤어짐도 쉬워졌는데요. 서로간의 

공통 인연이 없어서 잠수 혹은 카톡이별 등 이별도 정말 

쉬워졌습니다.

우선 저 개인적으로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데 있어서 어느 채널을 

통해 만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학창시절에 연인을 

만났든 소개팅 어플을 통해 인연을 만났던 똑같다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사회에서는 소개팅 어플을 통해 인연을 만나도 주변 시선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를 할 때 소개팅 어플을 통해 

만났다라고 하기보다 소개 또는 다른 방법으로 만났다고 소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플을 통해 인연을 찾았다는 것이 잘못

된 것은 아니지만 한국 사회 특성 그리고 분위기가 그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어플 말고도 듀X나 X연 등 결혼정보회사로 인연을

찾아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소개팅 어플에 대한 시선이 좋아져서 소개팅 어플 

이용자 수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소개팅 어플

 

소개팅 어플에서 인연을 만난 것이랑 학창시절에 만난 인연이랑 

무엇이 다를까요? 

새 학년 혹은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대학교에서 직장생활, 동아리 

혹은 학원 등에서 새로운 인연이 만들어지곤 하는데 전혀 모르는 

사이에서 보통 어느 한 사람이 다가가서 인연을 맺고 시간이 지나며 

서로에게 믿음이 생기면서 관계가 돈독해집니다. 소개를 통해 

만났다면 서로 공통 된 지인이 있기 때문에 서로 가까워지는 속도가

 공통 인연이  없는 것 보다 빠르겠죠. 

결론적으로 소개팅 어플을 통해 연인을 찾고 연인이 되는 것은 우리가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저 친구와 친해지고 싶은데 저 사람과 연인이 

되고 싶은데라며 용기를 내고 한 사람이 다가가서 연인이 되는 것이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소개팅 어플로 연인을 찾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가족, 지인 등의 소개로 연인을 찾는 것 보다는 조심을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서로 같이 아는 공통된 지인이 없다보니 헤어짐이 쉬울수 

밖에 없죠. 

다양한 소개팅 어플을 이용하며 정말 다양한 국적, 직업과 성격을 

가지신 분들을 만났습니다. 인터넷에서 리뷰나 소개팅 후기를 

보다보면 정말 무례한 사람들이 많고 상식적으로 정말 저런 일이 

발생하나 생각이 들정도로 여러 에피소드가 많은데 저는 다행이 그런 

분들은 만나보지 못 했습니다.

채팅창에서 대화를 하다보면 잠수를 타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저는 

그게 무례하다라기 보다 내가 마음에 안 드는가보다라고 생각을 했고 

차라리 만나서 내 시간과 돈을 낭비하기 보다 그 전에 인연이 안되는 

것이 차라리 더 고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소개팅 자리에 나가면 무조건 그 날 하루는 제가 다 

결제했습니다. 마음에 들었든 안들었든 간에요. 만났던 분들 

중에서는 1차를 얻어먹었으면 2차에서 내겠다는 사람도 있었고 그냥 

가만히 계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리곤 헤어질 때 다음 번에는 본인이 내겠다고 약속을 잡거나 따로 

먼저 연락을 해오시는 분들도 계셨고 아무말도 없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 상대방이 한 번도 결제를 안하더라도 제가 정말 

상대방이 마음에 들었을 경우 한 번더 만나자고 하면 대부분 

상대방이 답변이 없거나 인연이 아닌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상대방이 마음에 든다면 남자든 여자든 지갑이 열리게 되있다..

제 경험상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이 마음에 든다면 한 번 

얻어먹었다면 다음 번에는 내게 되어있습니다. 이 번에 못냈다면 

다음에 약속을 잡고 그 때는 꼭 본인이 내겠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 

적으로 경험해보지 못 했는데 상대방이 계속 만나자고 하거나 만남에 

응하는데 한 번도 결제를 안하나요? 학생, 무직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아닌 이상 상대방이 마음에 든다면 지갑은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본인이 너무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 것이 아니라면 그만 만나세요. 당신은 지금 연인을 만나는 것이 

아닌 돈 주고 하루 같이 놀아주는 "알바"를 만나고 있는 겁니다.

소개팅 어플 중 어느 어플이 가장 마음에 들었냐고 물어보신다면 

제 경험 상 스카이피플 (스피)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피에서 마음에 드시는 분이 나오면 OK 보내기 혹은 슈퍼 OK 

보내기를 통해 관심 표현을 해야 하는데요. 이때 하트가 필요합니다. 

돈을 주고 구매를 할 수도 있는데 무료로 하트를 받는 방법도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단, 스피를 처음 이용하시는 분에 한에 

적용됩니다. 이미 어플을 이용하시는 분께 추천인 코드를

요청하여 입력을 하면 무료 하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남이 쉽다면 헤어짐도 쉽다..

소개팅 어플이 지인 소개로 만나는 것보다 장점도 있는데요. 바로
부담감이 적다는 것과 소개를 받을 수 있는 연인의 풀이 넓다는 것
입니다. 

어플에 가셔서 소개팅을 검색하시면 정말 많은 소개팅 어플들이 

나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소개팅 어플이 출시가 되는 것은 소개팅 

어플 시장이 커진 다는 뜻이고 또 소개팅 어플을 통해 연인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진다는 뜻입니다. 

처음 소개팅 어플을 알아보기 시작한 것은 더 이상 주변에서 연인을 

찾기 힘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직장인이 되고 부터 반복되는 일상과 

사내에서 인연을 찾기가 힘들다고 생각했고 동아리 활동과 세미나 

등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했지만 이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떄문입니다.  

처음 소개팅 어플을 시작할 때는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정말 소개팅 

어플을 통해 인연을 찾게되면 주변 사람들한테 어떻게 만났다라고 

소개를 하지? 믿을 만한 사람일까 등 여러 생각도 많이 했지만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새로운 인연들과 만났을 때랑 소개팅 어플이랑 

별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양한 소개팅 어플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틴더 (Tinder) & 정오의 데이트 & 

커피밋베이글 (Coffee Meets Bagel)

 

제가 소개팅 어플을 고를 때는 리뷰도 리뷰지만 이용자 수가 많은 

소개팅 어플을 이용하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용자 수가 적은 것 

보다 이용자 수가 많으면 기회가 더 많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여러 소개팅 어플을 이용해보았는데 틴더 (Tinder)와 정오의 

데이트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별로였습니다. 아무래도 이 두 어플을 

통해 인연이 안 만들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틴더

 

틴더 (Tinder)는 미국에서 시작한 소개팅 어플입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보다는 해외에서 더 유명하며 여러 프로필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그렇다고 모두 연결이 되는 것도 아니며 진지하게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고 가벼운 느낌이 강했습니다. 틴더는 진지하게 

연인이나 결혼을 생각하시는 분들 보다는 학생이나 가볍게 같이 놀 

친구를 구하는 용도가 더 적합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정오의 데이트

 

정오의 데이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틴더보다는 볼 수있는 프로필 

수가 제한적이고 프로필을 작성할 때 나이, 직업, 지역 등을 

작성하지만 인증절차가 없고 대학생까지 학생 혹은 직장인 중에서도 

가볍게 만나고 싶은 분들이 주로 사용하고 그 분들한테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밋베이글 

 

커피밋베이글 (Coffee Meets Bagel)도 틴더와 동일하게 미국에서 

건너온 소개팅 어플입니다. 그런데 이 어플이 한인계미국인 

(Korean-American)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Arum Kang, Dawoon Kang, 및 Soo Kang 세 자매에 의해 만들어

졌는데 미국이 중점이다 보니 유학생이 주를 이루는 것 같고 이용자

수도 위에 틴더나 정오의 데이트보다는 현저히 적은 것 같습니다.

또한 커피밋베이글을 하시는 분들도 위에 틴더나 정오의 데이트처럼 

가볍게 하시는 분들이 주인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의 소개팅 어플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그렇지만 

여자가 남자에게 먼저 호감을 표시하는 경우보다 남자가 여자에게 

먼저 호감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아 소개팅 어플을 이용하면서 

여자분들은 행복한 고민을 남자분들은 더 낙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남자분들께 소개팅 어플 이용을 권장드리나..? 저는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연인이나 결혼 상대를 찾는 것이라면

위에 어플들은 가능성은 낮지만 어디에 본인의 연인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까요. 어짜피 한 사람과 연애 그리고 결혼할 

생각이라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위에 소개팅 어플은 진지하게 이용하는 이용자가 적어

많은 기대는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리오

 

세리오는 선개팅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에 스카이피플 처럼 

인증을 해야 하지만 조금 더 까다롭다는 특징을 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학교, 직업, 차 등을 인증해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 

어플의 크나큰 단점은 회원수가 별로 없는 것 같다는 느낌과 

계속해서 회원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과 만남까지 돈 투자를 

상대적으로 많이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 어플에도 호불호가 있을 

특징이 있는데 매칭이 되면 바로 상대방과 채팅이나 전화번호가 

공개가 되는 것이 아닌 결혼정보회사 처럼 중간에 커플매니저가 껴서 

만남을 주도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처음 소개팅 자리에서 

본인이 잘 아는 곳에 만나면 더욱더 어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중간에 커플매니저가 장소와 시간을 조율 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입 조건 같은 경우 조건이 있는 것은 맞으나 어떤 기준으로 회원을 

받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습니다.

그러나 인증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가입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선 과 

소개팅 사이를 공량하여 마케팅하기 때문에 가입자들이 대부분 

진중하고 진정성 있는 만남을 원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크나큰 

장점입니다.

인증이 없다면 진지하지도 진실되지 않을 수도 있다..

소개팅 어플 리뷰를 보다보면 가끔 알바가 대부분이고 그 알바를

이용해 과금을 유도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의심을 하는 이유는 가입 절차가 쉽거나 인증

절차가 없어서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상기 

소개팅어플을 통해 대화하거나 실제로 만났을 때 상대방이 알바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제가 어느 어플에나

알바가 없다라고 장담을 할 수는 없겠죠. 그래도 인증절차가 없다보니

상대방이 하는 말을 믿어야 하지만 공통으로 아는 지인도 없어서 

별도로 인증을 하는 방법이 없고 상대방에 대해 알아가는데 있어서

시간과 돈이 많이든다는 단점도 있고 만남을 가지면서 질문을 하게

되면 상대방이 무례하다고 느낄수가 있어서 이런 것들을 신경 안쓰고

가볍게 만나는 사람들에게 위에 소개팅 어플이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지하게 만나거나 결혼 생각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어디에 사는지 등 알고 싶은 것도 많지만 

가볍게 하루 놀 상대를 구하는 것 이면 이런 것들이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다음 시간에는 제가 이용한 소개팅 어플 중 가장 만족감이 

좋았던 어플, 스카이피플 혹은 스피를 소개해드리고 그 어플을

통해 만났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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