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가업승계

 


 

절세 - 이익소각

 

현재 법인을 운영하시는 사장님 중 나이에 따라서, 얼마나 법인을

운영했는지에 따라서 고민거리가 다를 것 같습니다. 만약

스타트업을 창업한 젊은 사장님이라면 어떻게 투자유치를하고

회사를 키울지 고민을 하겠지만 나이가 70대 이상에 30년

이상 중소기업을 이끈 사장님 같은 경우 자식이 있고 그 자식에게

회사를 물려주고 싶다면 가업승계가 가장 큰 고민거리일 것입니다.

가업승계가 왜 고민거리냐고요...?

대한민국의 상속 및 증여세 최고세율은 최대 50%입니다. 관련 기사를

보면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렇게 때문에

종종 가업승계를 하다가 세금 때문에 회사가 망한다는 기사도

종종 접하실 수 있습니다. 가업승계 과정에서 정부지원으로 절세하는

다른 방법도 있지만 특정 기간동안 사후관리를 해야되고 그

사후관리를 하는 것이 쉬울수도 있지만 어렵기도 합니다.

이익소각

오늘 가업승계 과정에 할 수 있는 방법 중 절세방법으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이익소각입니다. 이익소각이란.. 쉽게말해 주주가

가지고 있는 자사주를 회사가 사면서 산 주식을 소각해버리는

방법입니다. 즉, 이 방법으로 본인 자녀에게 회사를 넘겨주고

싶다면 자녀들도 일정부분 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겠죠. 예를들어 제가 회사 오너라고 가정하고 제 자녀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제가 50% 지분을 가지고 있고 제 자녀도

나머지 50% 지분을 가지고 있고 이익소각으로 인해 회사가

제 지분 50%을 사고 그 대가로 돈을 저한테 주고 그 주식을

소각해버리면 제 자녀가 가지고 있던 50% 지분이 100%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자녀가 그 회사의 오너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특징이 주당 가치가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예를들어 회사에서 발행한

주식 수가 10주라고 하고 저와 제 자녀가 각각 5주씩 가지고 있으며

10주의 가치가 10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이익소각 전에는 주당 가치가

1원이였는데 이익소각하고나서는 5주의 가치가 그대로 10원이기

때문에 주당 가치가 2원으로 되면서 주당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배우자 상속 공제액 (5억~30억)과 배우자 증여세 공제한도

(6억)가 상당한데, 제 지분을 배우자가에 상속 및 증여를 하면서

배우자 상속/증여 공제액을 최대로 활용하면 절세금액은 그 만큼 더

커집니다.

주식양도 필요경비 계산특례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

만약 이익소각 방법으로 가업승계를 준비하시는 사장님이라면

서둘러야할 것 같습니다. 주식양도 필요경비 계산특례가 신설되어

배우자가 주식을 증여받아 1년 이내에 팔 경우 증여자의 취득가액으로

양도소득세를 계산하게 됩니다. 즉, 이전에는 배우자가 주식을 취득한

취득가액과 시가가 같으면 소득세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젠

취득가액으로 양도소득세가 결정되어 부담하는 세금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 정보 및 관련 법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으니 관련 전문가에게 한 번더 조언 및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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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ream Life

개인적으로 경험한 연애, 결혼, 육아, 인간관계, 돈에 관한 블로그이며 구독자들과 서로 소통하고 고민을 공유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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