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부모님 인사

 


 

연애를 하다보면 이 사람과 결혼을 하고싶다라는 생각이들고

그렇다보면 꼭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려야 할 때가 옵니다.  크게

상관은 없지만 보통 여자 쪽에서는 남자가 여자 부모님께 먼저 인사를

드리고 여자가 남자 부모님께 인사 드리는 것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자 친구 부모님 처음 뵐 때 (남자 편) - 결혼 상대

서로 집안끼리 아는 경우는 다르겠지만 학교나 사회에서 만나 연애를

하면 부모님들끼리 아시는 경우 혹은 상대방 부모님을 만나는 경우는

남자가  여자를 데려다주고 혹은 데리러 갈 때 우연히 마주친 경우

말고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딸 가진 남자분들은

공감하겠지만 딸이 남자친구가 있다라고 하면 기분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은게 당연한데요. 남자는 남자가 봐야 안다고 하나요?

딸이 결혼 적령기이고 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있다고 하면 여자 측

부모님은 당연히 우리 딸이 어떤 남자와 연애를 하나 만나고 싶어

합니다. 딸 가진 아버지 입장에서 보면 이 사람이 믿을 만한 사람인지

살면서 우리 딸을 고생시킬 사람인지 중점적으로 보는데요. 주로 본

모습을 보기 위해 여자 쪽 아버지께서 보고 싶어하는 모습은 술 취한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술이 취했을 때 나타나는

행동과 말들이 본인 딸이 겪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이럴 때 남자

쪽에서는 술이 취할 것 같다라고 하면 그만 끊고 정신 똑바로 차리며

그 시간동안 예의있고 묻는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래 장인 어른께 집중해라...

보통 앉게 되면 미래 장인 어른 근처에 앉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미래 장모도 아닌 여자친구도 아닌 미래 장인 어른께

모든 집중을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두 분이 술을 주고 받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텐데 그 자리에서는 여자친구는 잠시 잊고

있어야 합니다. 남자 같은 경우 이 자리에서 미래 장모가 미래

장인어른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자 친구 부모님 처음 뵐 때 (여자 편) - 결혼 상대

남자가 여자 부모님께 찾아뵐 때보다는 여자가 남자 부모님께 찾아뵐

때 분위기가 온화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남자 부모님도

예비며느리를 볼 때 본인 아들을 힘들게 할지 중점적으로 볼텐데요.

자리에서 자신감있고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물은 언제나 좋다...

양가 부모님을 처음 뵙는자리에 선물을 사들고 가야하나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그럴 땐 고민말고 사들고 가라고

조언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선물을 사들고 가면 상대방 부모님이

"멀 이런걸 사가지고 왔어. 빈 손으로 오지." 라고 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시는데. 그럴 땐 "이렇게 좋은 날에 어떻게 빈 손으로

와요. 저희 부모님께서 어려서 부터 어디 방문할 때 빈 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라고 대답을 하면 가정 교육

잘 받았고 센스가 있다고 좋아 하실 겁니다. 선물 받아서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선물을 받으면 좋아하기 때문이죠. 또,

어떤 선물을 사가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 분들이 계신대요. 이럴 땐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에게 부모님께서 어떤 걸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부담되지 않은 가격대 상품을 사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상견례

상견례 같은 경우 가장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선 양가 부모님께서

상견례에서 모든 일들을 처음부터 정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을 통해

모든 것을 정한 후 상견례 자리에서는 서로 인사하고 좋은 말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양가 참석자 수는 똑같이 해야 할까?

은근히 이 고민을 하시는 커플들이 꾀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한 좋은 모습인데 사실 정답은 없고 상대방에게 물어보고

상견례 자리에서 참석자 수를 똑같이 하는 것이 좋은지 양 측 의견을

물어보면 됩니다. 만약 상관이 없다고 하면 꼭 참석해야하는 사람

다 참석을 하고 만약 이혼 가정처럼 특수 상황이고 참석 인원수를

똑같이 했으면 하면 그렇게 하면 돕니다. 예를들어 여자 쪽에서

부모님만 나오시면 남자 쪽에서도 부모님만 나오시는게 편한지

혹은 형제들도 나온다면 여자 쪽에도 형제자매가 나오길 원하는지

서로 조율을 하면 됩니다. 

결혼은 현실이다...

결혼을 앞둔 분들은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아무래도 연애는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과 만날 수 있는 선택이 

가능하지만 결혼은 이혼이라는 것이 있더라도 연애보다는 책임이 더 

따르기 때문에 더욱더 고민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혼은 

비슷한 집안끼리 하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경제력 차이가 크거나 가족간 종교적 그리고 문화적 

차이가 크다면 결혼 하는 당사자들이 결혼 후 정말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결혼하기 전 집안을 보고 자식들이 서로 너무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도 두 집안 간 너무 안 맞는다라고 생각이들면 

어떻해서든지 헤어지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두 이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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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esson V

개인적으로 경험한 연애, 결혼, 육아, 인간관계, 돈에 관한 블로그이며 구독자들과 서로 소통하고 고민을 공유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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