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태교이야기

 

첫 아이가 생기셨나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어느 때보다 첫 아이가 

생겼을 때 그렇게 기쁠수가 없고 최고로 잘해주고 싶고 가장 많이 

신경쓰는 아이가 첫 째인데요. 이상하게 둘 째는 첫 째보다는 덜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태명은 지으셨나요? 참 다양한 태명들이 많은데 저는 꼬물이가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태교

 

여러분들은 태교를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첫 아이가 생기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하고 서점에 가서 태교에 관한 책도 많이 찾아봅니다. 

그리고 태교에 좋다는 음악을 자주 듣고요. 자 그럼 시기별 맞춤형 

태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기 (임신 6주, 임신 10주)

임신 초기에는 입덧을 하는데 모든 임산부가 입덧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보통 입덧이라고 하면 모든 임산부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또한, 임신 초기에는 배변 습관 

변화가 일어납니다. 입덧으로 인해 음식을 먹기 힘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본인 아이를 위해 좋다는 음식을 꾸역꾸역 먹는 것 보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만큼 먹어야 합니다. 만약 입덧이 

없으시다면 정말 행운인데요. 이럴 땐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즉, 초기의 음식 태교에서는 임산부의 심적 안정이 

제일중요합니다. 

임신 전 부터 술과 담배를 계속 해와서 입덧이 심한데 심적 안정을 

위해 계속 해도 될까요? 

개인적으로 가장 바보 같은 질문인 것 같습니다. 임신 초기에 

임산부의 심적 안정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본인은 술과 담배를 하면 

심적 안정이 된다고 이 것을 임신을 하고 나서도 해도 되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답만 우선 말씀드리자면 본인에게도 

아이에게도 해롭습니다. 임신을 안 한 상태에서도 술과 담배는 몸에 

해로운데 임신을 하게 되면 술과 담배가 임산부에게 갑자기 좋아질 

수가 있을까요? 

     임신 전에 워낙 운동을 좋아했는데 임신 후에도 계속해서 운동을 

해도 될까요?

 임신 초기 때는 유산의 위험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한 운동을 

좋아하시거나 운동을 심하게 좋아하셨던 분들은 임신 기간 동안에는 

자제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운동보다는 명상을 통해 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기 (4~7개월)

임신 중기에 들어서는 초기 때보다는 유산의 위험이 줄어들고 아기의 

신체 장기들이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본격적으로 태교를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중기에 들어서는 입덧이 줄어들고 사라지면서 식욕도 

늘어나게 됩니다. 이 때 임산부들이 아이가 먹고 싶어서 그렇다라고 

생각하여 폭식을 하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아이에게 필요한 

열량은 300Kcal 이기 때문에 한 번에 폭식보다는 소량으로 나눠서 

자주 먹는 것이 태아에도 본인 소화에도 좋습니다. 

중기 때는 손발 저림 등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생길 수있는 

불편함들이 나타납니다. 이 때 식사는 저염식으로 하고 압박스타킹을 

신으면 도움이 됩니다. 

중기 때는 아무래도 살이 많이 찌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고 다이어트를 해야하나 고민하는 임산부들도 계시는데 아기를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는 하면 안됩니다. 그렇다고해서 운동까지 

하지말라라는 뜻은 아닌데요. 가벼운 요가나 걷기 운동은 도움이 

됩니다. 

 음악 태교를 하는데 이어폰으로 끼고 듣는 음악도 아기가 같이 

들을 수 있을까요? 

이어폰으로 듣는 음악은 아기는 못 듣습니다. 아무래도 임산부들이 

아기가 본인 몸안에 있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귀를 통해 

음악이 몸안으로 흘러들어가 더 잘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착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어폰이 

아닌 스피커를 통해 들어야 아기도 같이 들을 수 있습니다. 참 

신기하지 않나요?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나 이어폰으로 들으나 음악이 

흘러들어오는 것은 귀를 통해 듣는 것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아기는 배 안에 있으니 스피커로 들어도 임산부의 귀를 통해 

아기에게 음악이 전달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니니까요. 

 우리 아기는 영어를 잘 하는 아기가 되길 원해 영어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될까? 

 도움이 안됩니다. 만약 공부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본인의 

취미였다면 상관 없겠지만 본래 영어 울렁증이 있고 공부를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분이라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차라리 손을 많이 

쓰는 예를들어 뜨개질이 도움이 됩니다. 

임신 중 부부관계가 괜찮을까? 

임신을 하고 나서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임신 

중에는 부부관계가 아이에게 좋지 않으니 임신 기간 중 1년 간은 

참아라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임신 중 

부부관계는 괜찮습니다. 

임신 12주 이상부터 36주 미만까지는 부부관계를 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좋다고 하는 논문 결과도 있는데 다만 질내 사정을 하게 될 

경우 자궁이 수축이 되어 임산부와 아이에게 안 좋을 수 있으니 

부부관계를 꼭 하고 싶다면 남성 분은 꼭 콘돔을 착용하고 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면..

첫 아이가 생기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고 아기가 태어날 때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고 퇴근 할 때마다 아이가 웃으며 반겨주는 

모습을 보면 하루에 있었던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그런 행복을 

주는 아기인데 모든 것을 해주고 싶고 최고로 잘 해주고 싶은 것이 

당연한 부모의 마음인데요. 태교.. 잘하면 산모와 아기에게 도움이 

되지만 잘 못 된 정보로 태교를 하게 되면 산모와 아기에게 해가 

될 수 있으니 잘 해야 합니다. 

임신하고 커피를 마셔도 괜찮나요

직장인 중에 하루에 꼭 커피를 마셔야 하루가 시작되는 분들이 

계십니다. 커피를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려서 커피라는 것이 

몸에 안 좋고 임신을 하고 나서는 커피가 아이에게도 좋지 않다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임신 중 커피를 마셔도 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결론적으로는 참을 수 있다면 커피는 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외에도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회와 치즈 입니다. 

개인적으로 회와 치즈를 참 좋아하는데 임신 중에는 회와 치즈가 

좋지 않습니다.

후기 (8~10개월)

이 시기는 아이도 엄마도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는 시기 입니다. 이 

시기에는 조산을 조심해야 합니다. 조산은 아기가 임신 37주 이전에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아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은 처음 출산을 하던 둘째를 출산을 하던 처음 

출산을 경험하는 분은 겪어보지 못한 아픔때문에 둘째를 출산 하는 

분은 첫 째때 경험 했던 진통을 다시 생각나며 불안에 떨 수 밖에 

없는데요. 이 때 남편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남편분과 같이 

명상 태교를 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불안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엽산의 효능

임신을 준비하시는 신혼부부들을 보면 엽산을 많이 먹습니다. 보통

여자들만 먹는 것으로 아는데 임신 전에는 남자와 여자 둘다

엽산을 섭취하고 임신을 하고나서는 여자들만 섭취를 합니다.

남들이 먹는다고 해서 먹는 엽산.. 왜 먹는 것일까요?

우선 엽산은 임신 3개월 전부터 먹는 것을 권합니다.

엽산이 부족할 경우 아이가 기형아로 태어날 수 있기

때문에 엽산을 먹는 것은 필수!! 입니다.

 

건강한 출산을 위해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순산을 기원 합니다. 

이상 태교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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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ream Life

개인적으로 경험한 연애, 결혼, 육아, 인간관계, 돈에 관한 블로그이며 구독자들과 서로 소통하고 고민을 공유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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